•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위, 어선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  

cnbnews 장병대기자 |  2024.02.29 13:40:12

제주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 강경문 위원장이 지난 28일 도의회 소통마당 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주도의회 제공) 

(CNB뉴스=장병대 기자) 제주도의회 강경문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도의회 소통마당 회의실에서 어선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제주도 어선주협의회 관계자, 도 자원순환과, 수산정책과에서 참석하여, 어선어업 활동에서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경문 위원장은 도의 탈플라스틱 정책 일환으로 해양에 버려지는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비롯해 어업활동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분리수거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했다.

 

제주도어선주협의회 박종택 부회장은 "해양쓰레기는 통계나 수치로 나타낼 수 없을만큼 상당히 많고 피해 또한 어업인들이 보고 있다"면서 "보상금제 등 예산지원이 필요하며, 행정에서 좋은 제도를 마련해 준다면 어업인들은 따를 수 밖에 없다"라고 했다.

제주도근해유자망어선주협의회 장근수 사무처장은 "어선 내에서 쓰레기를 분리수거할 장소가 마련되야 한다며 배의 구조변경이나 용적 증가 등 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자원순환과 정근식 과장은 "어선 내의 생활쓰레기를 되가져와 선착장에서 쉽게 버릴 수 있도록 빠른 수거·처리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했다,

수산정책과 김완진 팀장은 "그물 등 폐어구 수거에 대한 보상제도는 있으나 생활폐기물은 특정폐기물이라 볼 수 없어 보상에 대한 제도화는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경문 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의견들을 심도있게 나누고, 제도화 할 수 있도록 토론회 등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