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국가주소정보관리시스템 활용… 소 사용 편의성 제고
여수시가 내달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에 걸쳐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총 66,756개로 ▲시설물로 도로명판 11,126개 ▲기초번호판 1,507개 ▲건물번호판 54,026개 ▲지역안내판 12개 ▲국가지점번호판 30개 등이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위치 찾기 등 주소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지역별 조사반을 편성해 훼손 및 부착 유무와 설치상태의 안전성 여부를 중점으로 조사하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국가주소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조사 기간을 단축하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곳은 신규 확충할 계획”이라며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