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3월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에서 화사한 봄 소식과 함께 다채로운 미술전시가 이어진다고 밝혔다.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가 주관하는 '봄맞이 특별 기획전'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격조높은 예술작품 감상 기회 제공과 우수 예술작품을 부담없이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어 김경미 작가의 개인전 ‘김경미 풍경 스케치’ 전시회가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작가가 여행을 다니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감정들을 형상과 색채로 표현하고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풍경 스케치로 담아내어 전시관람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3월 19일부터 31일까지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창작한 '제2회 DRAWING STREET – 그리운, 꽃' 전시회가 개최된다. 다양하고 개성있는 꽃 그림 감상은 물론이고 누구나 쉽게 꽃의 아름다움을 그려보고 전시함으로써 추억을 함께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공단 상가처 관계자는 “화사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특별한 즐거움과 영감을 선사할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에 오셔서 다채로운 전시와 공예 공방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지하쇼핑센터 미술의거리 갤러리 옆 2, 3드로잉 존에서도 '꽃'과 '봄'을 주제로 시민참여공간이 조성돼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