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식음료 등 다양한 부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서울 명품관에서 23일부터 26일까지 ‘JUST ARRIVED’ 행사를 진행한다. S/S시즌에 앞서 브랜드 신상품을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백화점 건물 내·외관에는 장미 장식이 더해진다. EAST 광장에는 ‘갤러리아 블루밍 가든(Galleria Blooming Garden)’을 조성해 포토존으로 꾸민다.
이번 행사에선 ▲브레게 ▲쇼파드 ▲예거르쿨트르 등 하이 주얼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단독 상품도 판매한다.
‘FFF포스탈서비스(FFFPOSTALSERVICE)’ 팝업스토어를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인다. FFF포스탈서비스는 한국 출신의 디렉터 조나단 최가 설립한 브랜드로 높은 실용성과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을 기념해 갤러리아 단독 상품 3종(티셔츠, 후드, 모자)을 한정 판매한다.
빈티지 리메이크 디자인이 특징인 패션 브랜드 ‘써저리(SURGERY)’의 팝업도 3월 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2024년 청룡해를 기념해 ‘갤러리아X써저리’ 청룡 콜렉션 상품을 단독 발매한다.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이벤트로 헌 청바지를 가져오는 고객에게 8%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 차 브랜드 ‘알디프’와 함께 시음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부스 방문시 세 가지의 대표 메뉴를 제공하며, 갤러리아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알디프 블렌딩 티 기프트팩’ 도 증정한다.
테킬라, 위스키 등 주류 브랜드 팝업도 마련했다. 프리미엄 테킬라 브랜드 ‘1800 크리스탈리노’ 팝업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판매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멕시코의 할리스코 고산지대에서 7년 이상 재배한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해 탄생한 테킬라다.
프리미엄 위스키 라운지 ‘하일랜더 바’ 팝업에선 스코틀랜드 위스키 주요 생산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나볼 수 있다. 하일랜드, 스페이사이드 등 지역 대표 위스키를 2주 간격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돈 훌리오, 조니워커, 라가불린 등 다양한 위스키 브랜드 상품도 판매한다.
다음달 14일까지 매스갤러리와 협업한 ‘MESSAGE’전시도 진행된다. 김태호 작가 등 회화 작가 5명과 김정희, 김종권 등 조각 작가 12명의 작품 3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김우진 작가의 대표작인 사슴 형상 조형물 ‘DEER’ 도 WEST 외부 광장에 전시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패션, 식음 등 명품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기획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