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2팀 38명 투입
광양시는 공원과 도심 숲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3월부터 ‘도시공원관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동 지역과 읍면 지역으로 나눠 총 2개팀 38명으로 도시공원관리단을 구성해 공원과 도심 숲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시공원관리단은 공원 내 환경정비와 시설물의 보수 등 시민 불편 사항을 처리할 뿐만 아니라 조경수 병해충 방제와 풀베기 작업도 실시한다.
특히 비가 자주 오는 봄과 여름철에 경관을 저해하는 잡초와 칡덩굴 등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건강한 수목 생육환경을 마련하고 공원 내 수목의 체계적인 전정 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3월부터 공원관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도심 숲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관리단 운영에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