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3월 12일까지 2024년(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국내 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분포 및 그 추이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주요 정책 및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남동구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가 소재하고 있고 구월동 로데오 상가 지역뿐만 아니라 금융업체, 대형할인마트, 유흥업소 등 여러 분야의 사업체가 밀집된 도시로, 5만여 개의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전화 조사를 진행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통계조사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사업체 조사 실시정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2024년 전국 사업체 조사 홈페이지와 080콜센터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