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대기자 | 2024.02.19 16:12:57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424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 2023회계연도 16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매년 첫 번째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현길호 의원부터 시작하여,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현기종 의원,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 정이운 의원 순으로 각각 20분까지 할 수 있다.
2024년 도정 주요업무보고는 오늘, 1차 본회의에서 도지사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에 따라 업무보고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도지사 제출 의안 7건 포함한 총 23건에 대해 심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2024년도 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는 내달 3월에 개회되는 임시회에서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올해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여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