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나영조 기자)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12일 “포항시민과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던 송도의 옛 명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옛 부터 명사십리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 동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이었지만 지난 2007년 폐장된 후로 쇠락 한 것이 사실이다.
올 여름 송도해수욕장이 재개장하고 내년 12월 해도, 송도와 항구동을 연결하는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송도는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기반 조성이 마련 된다.
최 예비후보는 “해수욕장과 동빈대교, 송림테마거리, 카페촌에 더해 제가 공약으로 내건 해양레저지원센터와 공립문학관이 송도에 들어선다면 송도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고품격 휴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증하는 해양레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해양레저지원센터는 필수적인 인프라이며 이와 함께 해양레포츠타운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포항의 문화적 위상에 걸맞은 공립문학관 건립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