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 설 연휴를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해 지역 복지시설에 776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6일부터 8일 지역의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20여 곳을 방문해 쌀, 휴지, 세제 등 복지시설에서 희망한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공단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설 맞이 나눔 역시 임직원 성금으로 추진했다. 이 뿐만 아니라 홀로어르신 반찬나눔 사업, 동절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성금 지원이 아닌 임직원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를 통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종일 이사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단 임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사회 상생발전, 시민과의 소통 등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