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가 오는 6일 설을 맞아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진샘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명에게 떡국과 한과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 부산·울산·경남 18개 지사에서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30여 개의 복지관을 대상으로 약 1500만 원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과 기초연금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사회복지시설에 포스터와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오는 16일까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복지로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31일 국민연금 부산사옥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산시사회적경제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설맞이 ‘연금이네 장터’를 개최했다.
연금이네 장터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특산물과 친환경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이날 ‘연금이네 장터’에는 200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홍보부스를 방문해 국민연금 OX 퀴즈와 SNS 친구 맺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올바른 국민연금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이번 설을 맞아 장터 참여기업의 명절선물세트를 구입해 부산 지역 내 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정태규 부산지역본부장은 “설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건강하고 편안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