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월 실시한 정기인사에서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 직원 2명을 전격 승진시키는 등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현재 공단에는 전체 1400여명의 직원 중 총265명(19%)의 여성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육아휴직의 승진임용 근속기간 인정 등을 골자로 한 ‘양성평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정기인사에서 공단은 육아휴직 복직자 2명의 승진인사를 전격 실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인사팀 담당자는 “공조직의 보수적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한 단계 진전시키기 위해 나름의 파격적인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