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I.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2023년 4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 605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710.6%나 증가한 수치다.
금호타이어 측은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을 늘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연간 매출은 4조 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액 4조 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조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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