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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수원’ 인근 지역주민들 "주변 교통 혼잡 수원시가 책임져야..."

2450대 수용 규모 인근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 혼잡 예상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 배치한 수원시, 그러나, 현실은 혼잡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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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4.01.29 17:50:39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지난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 교통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개장 후 방문객 집중으로 발생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 일정을 조율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를 평일 12명, 주말 26명을 배치했다.

 

수원시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내 주차장 외 추가로 2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SNS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과 임시주차장을 홍보하고 있다. 또, 인접 6개 교차로에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마루 사거리 기하구조를 개선해 도로용량을 확보했고, 교통신호체계와 노면 색깔 유도선을 표시해 목적별 통행량을 분리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4월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대비해 관계협의체를 구성했고, 같은해 11월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하지만, 수원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몰려 든 차량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체증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혼란 그 자체였다. 인근 주민들의 우려썩인 걱정이 현실이 되었고 병목현상으로 인한 운전자들간의 말다툼은 인근 곳곳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개장 초기라고 하지만 교통 체증을 해결할 근본적 대책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지하차도를 이용하기 위한 차량들과 우회를 위한 차량들이 뒤썩이며 많은 인원을 투입해도 무용지물이라는 비판과 함께 대기업을 위해 도로확충 등 대책 마련도 하지못한 채 허가를 내준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수원시가 떠안는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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