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과 부산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이 25일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와 부산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이해선 관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교육프로그램 협력에 따른 영화·예술 교육 분야 상생방안 모색 및 협력,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정보교류 및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식 이후 두 기관은 6월 경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있을 ‘영화감상 및 해설 단체 프로그램(가제)’을 포함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교육 프로그램 및 영화예술 교류 등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기로 했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금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미래의 주역인 다음 세대들이 향유할만한 다양한 영화·예술 교육을 더욱 장려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어린이, 청소년들이 금년 계획된 어린이청소년 아카데미 강좌들을 통해 보다 높고 넓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3년째 개설되는 영화의전당 어린이청소년 아카데미 역시 창의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강좌를 준비 하고 있다.
영화 감상과 해설이 진행되는 <영화읽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영상을 만들어보는 <영화제작교실> 및 <스마트폰 영상제작>, 영화·영상 직업 및 진로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직업과 진로체험>, 어린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아카데미 강좌를 개별로 수강할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 아카데미 특별강좌> 등 어린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구성된 학교 및 단체, 개인을 위한 깊이 있고 폭 넓은 영화‧영상 강좌가 마련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강좌는 2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