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오는 26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모집을 위한 ‘2024년 친환경에너지 기업지원 및 기술개발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역점사업으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사업을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2024~2026년) 집중 지원한다. 올해만 2790억원 규모가 투자된다.
부산시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핵심기업 집중육성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에너지 저장용기·연료 이송장치 등 60여 참여 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집중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연동설비 △중진공기금 정책자금(융자) △지역주력산업육성 △부산희망 고용유지 6개 분야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2024년 에너지 관련 R&D사업 설명도 진행된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TP는 올해 부산 제조기업 대부활이라는 비전을 갖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중기부 ‘레전드50+’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제조업 부활의 대전환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