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22일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현장과 ‘HAHA센터 1호점’을 방문하고 현안사항 청취와 향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부산추모공원(기장군 정관읍 소재)의 봉안당은 증축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봉안율이 91.8%에 달해 기존 봉안당(지하 1층 ~ 지상 2층)에 지상 1개 층 증축(지하 1층 ~ 지상 3층)을 오는 2025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봉안당 시찰을 통해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2025년 봉안당 만장에 대비해 조속히 추진돼야 할 시급한 복지 현안이므로 부산시민의 불편이 없게 장례시설의 인프라 확충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HAHA센터 1호점(해운대구 재송동 소재)은 베이비붐세대 등 기존 노년 세대와 다른 신노년층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 형성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이번 HAHA센터 1호점 현장 실사를 통해 향후 부산시가 62개소까지 확대 예정인 HAHA센터가 신노년층의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내실있게 운영돼 노년의 사회참여와 건강증진, 안전, 교육의 지역 복지 핵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올해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의회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