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부산형 늘봄 정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22일 오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학부모회총연합회 임원 28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늘봄 정책 시행 전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3일 같은 곳에서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로 열고 일반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학부모님 돌봄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릴 늘봄 정책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22일 부산학부모회총연합회 임원 28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