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와 벡스코노동조합이 지난 17일 창립 이래 최초로 노사 공동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녀초청행사는 가족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가족 구성원 간 일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들에게 명예 사원증 증정,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에게 벡스코를 소개하고 전시장, 회의실, 오디토리움 등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자녀들이 부모가 하는 일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의 자녀는 “그동안 엄마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제 조금 더 알게 됐고 벡스코에서 일하는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가족친화우수기업, 일생활균형우수기업으로 수상하는 등 가족친화기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행복이 회사발전에 필수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