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지난 15일 부산시건축사회와 함께 금정구 소재 두레지역아동센터에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 ‘마음愛나눔사업-건축士랑’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레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05년에 개소해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시설이 노후해 아이들 안전과 학습권에 영향을 미쳐왔다.
공사는 유관 기관과 함께 센터 내 주방, 화장실, 마루 등 주요 생활 시설 전반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해 이전보다 따뜻하고 안락한 공간을 만들었다,
한편 2012년부터 진행중인 ‘마음愛나눔사업-건축士랑’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돼 왔다. 공사는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실천했다.
김용학 사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