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10일 부산 사회복지모금회에서 성금 3천만원을 기탁하며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과 최금식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해양진흥공사 기탁 성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재난피해 예방 및 복구 지원, 사회적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청·노년층 사회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22년 6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제 40호로 가입하면서 부산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은 “2018년 부산에 설립된 공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출범 5년만에 글로벌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부산이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