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석 금호건설 사장.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내실 강화’라는 경영방침을 정하고 올해 ‘중대재해 Zero’, ‘수익성 개선’, ‘현금흐름 중심 경영’, ‘기업가치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큰 틀에서는 내실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하며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강화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중대재해 Zero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안전은 회사의 성장과 존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원칙과 프로세스를 준수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는 절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익성 개선과 현금흐름 개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장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해 12월 조 사장이 취임한 이후 대형 공공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