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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원주댄싱카니발 평가보고회 성료…김정 총감독 능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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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4.01.08 15:17:08

사진=원주댄싱카니발 제공

원주댄싱카니발 평가보고회는 지난달 19일 오후 3시 원주시청에서 김태훈 부시장, 박창호 문화재단 대표, 김정 총감독, 주화자 교통국장 및 관련 공무원과 예총회장, 민노총회장, 시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원주댄싱카니발은 지난해 6월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된 원주 출신 김정 총감독의 지휘 아래 진행됐다. 임명된 지 100여 일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과 기존보다 6억원이나 감소된 예산을 가지고도 인사사고 1건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다.

15년 전 따뚜축제의 메인 본무대에 뮤지컬 주인공으로 개폐막식에 섰던 김정 총감독은 타도시 축제감독도 과감히 포기할 만큼, 고향 원주축제에 애향심으로 밤낮 혼신을 다해 임했다고 전해졌다.

김정 총감독은 임명되자마자 육군본부에 정식 요청하여 3개 군악대를 소환하고, 국립무용단장 등 장르별 댄스 최고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했으며,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을 기획공연으로 녹여냈다. 또한 시민합창단, 시민연합팀들 모집과 더불어 해외전문댄스팀 섭외. 중앙아시아 장관 및 대사 vip 초청 등 글로벌한 네트워크의 인맥으로 원주의 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

축제 관련 전문가들은 3일간의 메인무대를 지켜보며 새롭게 변화된 무대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최초의 무대객석 조명인 매드릭스 설치, 원주시내를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드론, 디지털테크놀로지와 융합된 화려한기술, 과감한 연출 변화 등을 예로 들며 성공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축제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이태원 사고와 같은 위험한 사태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출입구에 실시간 AI 밀집도 센서장치와 S자 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2023년도 원주를 방문했던 카자흐스탄 듀쎈 카세이노프 문화부장관(유네스코사무총장)과 따지기스탄 문체부장관은 올해 3월과 5월에 원주시와 댄스팀 초청 의사를 밝혀왔고, 국내 국가대표인 국립무용단도 2024년도 원주축제에 참여 의사를 밝혀오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국가 및 아시아권의 나라들의 원주에 대한 기대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 총감독. (사진=원주댄싱카니발 제공)

김정 총감독은 축제를 마친 후에도 지역사회 예술계 및 원로계 선배들을 찾아뵙고 댄스팀 리더들의 의견 및 보안할 부분을 수렴·취합하여 체크하고 분석했다.

김정 총감독은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원주의 정체성을 찾고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디지털 시대의 급변하는 흐름에 맞춰 국내외에서 원주를 찾아 소비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행사는 맛보기에 불과했다”며 “외부에서 원주를 방문하여 관광축제소비 구조를 이룰 수 있도록 전국화·세계화를 목표로 명실상부한 굴로벌 축제로 만들겠다”는 의지와 계획을 밝혔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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