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와 사단법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가 지난 4일 해리단길 일원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이고 경쟁력있는 관광공간으로서의 해운대를 알리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관광통역안내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해운대구 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해운대철도역을 문화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해운대아뜰리에, 해리단길 주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해운대 철길, 해운대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상점들이 모여있는 해리단길을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 김미희 사무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관광통역내사들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해운대구 관광콘텐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매력적인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운대구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해운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들이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