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이 문화나눔티켓(영화관람권) 기부를 통해 사랑과 온정을 나눴다.
영화의전당은 지난 4일 부산시 16개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문화나눔티켓 전달식’을 가졌다.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영화의전당 영화예술본부 이승진 본부장, 영화창의도시팀 전인룡 차장 외 2명이 자리했고 부산시 16개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연합 대표로 부산진구진로교육지원센터 정영민 센터장,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 강나민 센터장,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 허영숙 센터장이 참여했다.
영화의전당은 16개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에 문화나눔티켓 153장을 전달했다. 각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는 문화나눔티켓을 활용해 겨울 방학 기간 문화예술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교육 및 진로직업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 사용된 영화의전당 문화나눔티켓은 영화의전당이 지난해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업수기로 수상한 포상금을 사용해 전달됐다.
함께하는 문화나눔티켓 전달식 이후 영화의전당과 16개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는 2024년도 진로진학교육, 진로직업체험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한편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는 “영화의전당은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기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영화아카데미, 어린이청소년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상별 영화·문화예술교육을 거점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뿐 아니라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많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는 영화의전당 ‘영화 아카데미’와 ‘어린이청소년 아카데미’의 다양한 강좌들은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