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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서 “최첨단 위판장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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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4.01.02 10:10:17

2일 박형준 시장이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2일 오전 6시 30분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에 참석해 어시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다. 갑진년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초매식에서 “수산물 안전부터 세계적인 관광명소까지 부산공동어시장의 위상을 최대치로 올려놓을 것”이라며 “2024년이 '글로벌 허브도시, 세계 속 부산'을 실현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공동어시장을 위판·체험관광·물류 자동화를 두루 갖춘 최첨단 위판장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자갈치 아지매시장 2단계 사업도 올해 준공되는 만큼 이 일대가 글로벌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산을 수산업 전진기지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부산의 잠재력이 깨어나면서 국내외 평가가 수직으로 상승했을 뿐 아니라 삼성중공업·롯데쇼핑 같은 대기업 유치로 지난 한 해에만 투자 유치 금액이 4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3년 전에 비해 10배가 뛰어오른 수치”라며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남부권의 성장거점으로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 아래 2024년 사상 최초로 국비 9조 시대를 열었으며 그 안에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위한 414억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러한 성과 속 여러 가능성이 동시에 작동하는 2024년이야말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 부산으로 나아갈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한해 시정 추진에 대한 각오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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