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 제공 및 각종 지원사업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창원 청년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1월 2일 본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원 청년 정보 플랫폼은 인터넷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통합 시스템으로 분산된 각종 청년 정보를 일원화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곳에 모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 청년정책에 대한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맞춤형 청년정책 검색 △지원사업 원스톱 처리 △청년 인재 등록 △청년 공간 대관 △청년 마음 건강 등 다양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창원청년비전센터 홈페이지와의 통합운영으로 청년비전센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 홍보에도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플랫폼 개통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한 달간 오픈 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개인 SNS에 창원 청년 정보 플랫폼 캡처 화면을 이용 후기와 함께 게시한 후 SNS 링크를 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최영숙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창원 청년 정보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구축된 창원 청년 정보 플랫폼이 시와 청년, 그리고 청년과 청년이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연결 창구가 되어 청년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