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경북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29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43개 지표에 대한 전년도 재난관리 추진실적, 성과 등을 종합평가 한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유형별 저감 활동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위기 매뉴얼관리 및 개선 실적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재해구호 인프라 및 복구사업 관리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 중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군의 재난관리역량과 위상을 입증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