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4일 해운대 그랜나래호텔에서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 제3차 부산관광 라운드테이블’에서 ‘2023 부산관광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 부산관광혁신대상’은 부산 관광마이스 산업발전과 ESG경영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도입해 실천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 상으로 부산관광공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ESG경영 확산을 위해 전사 33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부산형 지속가능 ESG가이드라인」을 도입해 관광분야에 적용해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경영·마케팅 전반에 ESG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MICE 업계 유관기관 릴레이 협약식 등을 통해 11개의 대외 수상 및 인증을 받았다.
먼저 환경부문(E)에서 △부산녹색환경상 본상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사회부문(S)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표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사후 인증유지 △지역사회공헌인증제 승인을 받았다. 지배구조부문(G)에서 △2023 공공데이터 발전 및 개방·유공 표창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으로 ESG경영에 대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증받았다.
또한 공사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차별화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관광 마케팅과 관광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11월 ‘2023년 한국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 및 국내관광객이 뽑은 최고의 야간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올 한해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이런 값진 상을 수상한 만큼 내년에도 관광컨트롤타워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관광업계와 상생협력해 ESG경영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