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전 경제부총리이자 경산지역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최경환 전 부총리가 올해 수능을 끝낸 지역의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경제특강이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사회초년생으로서 필요한 올바른 경제적 가치관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까지 진행된 3회 정도의 경제특강에서 고3학생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지식을 경제전문가인 최 전부총리로부터 직접 전해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호응이 크다.
특강에 참석한 고3학생은 “시장, 경쟁, 댓가, 재테크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개념을 국정을 운영하던 경제전문가로부터 생생하게 전해 들으니 경제가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왔다” 며 소감을 밝혔다.
최 전 부총리 측은 “경제 특강은 학생들이 복잡한 현대 경제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재정적 지식과 책임감을 갖추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며 “요청이 있는 한 학생들에게 유익한 특강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