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지난 14일 ㈜수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붙이는 소화기’ 1500개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에서 자체개발한 ‘붙이는 소화기’는 콘센트와 멀티탭에 부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소화 스티커이다.
황득규 대표는 “취약계층 가정에 당사에서 개발한 제품을 설치해 소외된 계층의 피해를 줄이면서 국민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