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역 마이스 인재 양성을 위한 ‘2023 영마이스단(Young MICE)단’ 해단식을 지난달 30일 벡스코에서 마이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영마이스단은 실무교육, 체험활동, 홍보활동 등을 통해 매년 부산지역 MICE 인재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공사는 부산지역 10개 대학에서 총 20명의 11기 영마이스 단원을 선발했다.
올해는 전시·행사기획 교육, 실무자 멘토링, 유니크베뉴 교육 등 MICE 관련 실무교육(6회), 호텔, PCO, 유니크베뉴 등 MICE 인프라를 돌아볼 수 있는 체험활동(5회), 전시회·박람회, 유니크베뉴를 주제로 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홍보활동(5회)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실제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제20회 세계현미경 총회 등 국제행사 운영요원활동을 통해 실무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섰다.
해단식에서는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하나인 우시산의 업사이클링 키트 체험 후 해당 제품을 복지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마이스 인재들이 영마이스단 활동을 통해 실무에 직접 참여해보고 MICE 인프라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