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지난 8일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2023년 호반그룹 신입사원 30여명이 추운 겨울을 대비해 10여 세대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과 함께 쌀 150kg, 김치 150kg 등 생필품도 전달했는데, 이날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은 모두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사업관리팀 양기훈 주임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동기들과 힘을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300박스를 서초구청에 전달했는데, 김치는 서초동, 방배동, 잠원동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 대상자 300세대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