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재무상담·금융교육 현장.(사진=부산신보 제공)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지난해 6월부터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에 거주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전문 재무상담서비스, 채무조정비용지원과 연체예방 비용지원, 청년 맞춤형 교육, 소모임 그룹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에게 경제적 자립과 부채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1월말 기준 올해 재무상담은 1000건에 이르고 165명에게 채무조정과 연체예방비용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용지원은 예산의 조기소진으로 지난 9월 5일자로 종료됐으며 내년 1월부터 더 많은 청년에게 재무상담을 통한 비용지원이 재개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재무상담·금융교육 활동을 추진해 고신대, 남구청, 중구청, 사하구청,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서 시행했으며 내년에는 참여기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청년의 나이가 확대 시행돼 39세까지의 부산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비용지원 예산 또한 156백만원에서 210백만원으로 증액돼 부채문제로 고민인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재무상담과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부산신보 금융복지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