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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신설 법정동 명칭 선정 추진

신설 법정동 명칭 선호도 조사 ‘에코델타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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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12.08 15:02:51

부산 강서구청 전경.(사진=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에코델타시티의 법정동 명칭을 이달 내에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 12월 14일 지정·고시돼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는 친환경 주거, 국제물류 및 첨단산업과 문화·레저기능이 복합된 글로벌 친환경 수변도시이다.

강서구 대저2동, 강동동, 명지동 일대 1만 1770㎢에 걸쳐 조성되며 계획인구는 7만 6000명으로 현재 공동주택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 내 3개의 법정동(대저2동·강동동·명지동 일원)에 신설 법정동을 설치해 하나의 생활권을 조성하고 행정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 법정동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 법정동 명칭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법정동 명칭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전에는 577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명칭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위한 네이밍 용역을 실시해 3건의 명칭이 제출됐다.

이후 강서구는 전체 580건의 명칭 중 20건을 선정해 법정동 명칭에 대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역주민·입주자(스마트빌리지)·입주예정자(공동주택)를 대상으로 설문지 배포 및 온라인(네이버 카페)을 통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1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대상자 8168명 중 총 3719명(45.6%)이 응답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는 1위 에코델타동(1,787표, 48%), 2위 가람동(608표, 16%), 3위 삼성동(336표, 9%) 등으로 집계됐다.

강서구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중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법정동 명칭을 결정하고 공모전 우수작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명칭으로 구 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법정동 신설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한 후 부산시·행정안전부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최종적인 행안부의 승인 결과는 내년 6월경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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