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 강점 찾기, CPI인성검사 등
자기분석 활동 기반 진로 설계 지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인재개발본부가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학년 재학생과 함께하는‘2023 국립순천대학교 진로설정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열린 이번 ‘진로설정 캠프’는 역량 기반 취업 목표 수립을 목적으로 ▲스테이션 강점 찾기 ▲CPI 인성검사 실시 활동 ▲그룹별/개인별 활동 발표 ▲기업 및 조직이해를 통한 직무역량 파악하기 ▲채용공고를 통한 요구역량 분석하기 등 자기분석 및 진로 설계에 필요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한 1, 2학년 재학생 40여 명은 먼저 ‘나를 탐구하는 여행’을 주제로 스테이션 강점찾기, CPI 인성검사 등 분석툴을 활용해 스스로의 강점을 탐색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성격, 대인관계 특징 등을 분석했다.
이후, ‘진로 설계’의 심화 주제로 나아가 다양한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에 참여하며 진로 설정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했다.
캠프에 참여한 고은영 학생(식품영양학과 1학년)은 “미래에 대한 준비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연했는데, 캠프를 통해서 차분하게 나에 대해 알아보고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활동하며 진로 설계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천대 정정조 인재개발본부장은 “막연한 진로 상황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진로 설계에 필요한 여러 데이터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프를 준비했다”라며, “캠프 활동에 기반해 본인에게 적합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후속 활동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