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플라자에서 고객 초청 행사인 "2023 고객 상생․소통 데이"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 항만관련부지, 세풍배후단지 입주기업 CEO 등 33개社 60여명 참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4일 백운플라자에서 고객 초청 행사인 '2023 고객 상생․소통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공사에 따르면 분기별로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배후단지, 항만관련부지, 세풍배후단지 등 참석자 범위를 확대했고, 한 해 동안 광양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023 고객 상생․소통 데이"로 진행했다.

백운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해 임원, 실무진 등 관계자 33개사의 60여명이 참석했고, 공사 박성현 사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3년 광양항을 움직이는 배후단지, 항만관련부지, 세풍배후단지 현장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상 송출과 입주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입주기업과 함께 광양항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2024 입주기업의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여 공사와 입주기업이 함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어 입주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는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의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공사와 함께 상생하고 있음을 알았다.”며 “상호 간 함께 노력하여 내년에도 광양항이 우리나라 경제에 크게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여 운영 파트너로서 노력하고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