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관내 건축물 해체 공사시 ‘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공사장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각종 건축물 해체신고 및 허가시 사업자의 해체공사안전표지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체공사로 인한 주민피해나 각종 긴급상황 발생시 공사관계자와 민원 담당자가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석면을 포함한 건축물 해체시 작업내용을 주민들에게 미리 안내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해체공사로 인한 불필요한 민원도 줄일 수 있다.
군관계자는 “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로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주민들에게 안내해 안전한 해체공사가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며 “사업자들과 민원인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