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명 모집, 12월 5일~6일 2일간 신청서 접수
광양시는 2024년 일반형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39명을 모집한다.
28일 광양시에 따르면 ‘일반형’ 일자리는 재정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유형 중 하나로,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28명)와 주 20시간만 근무하는 시간제(11명)로 나눠 채용한다. 채용된 참여자는 행정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사무 및 복지서비스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광양시청 노인장애인과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신청자의 개별적 특성 및 욕구 파악을 위해 담당자와의 초기상담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대상 공공 일자리사업 중 ‘일반형’은 참여자뿐만 아니라 배치기관에서도 만족도와 필요성이 높은 유형에 속한다”며 “사회적 차원의 장애인식 개선과 직업을 통한 개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에 대한 세부 내용 및 관련 서식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노인장애인과 장애인재능키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