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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 컨퍼런스 개최

국제질서 변화와 주요 해양 현안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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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3.11.27 16:07:05

27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도 국제해양법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OST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27일 영도구 소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2023년도 국제해양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양법 컨퍼런스는 최신 국제 해양법 현안을 공유하고 국제해양질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해양법 관련 학계 전문가와 KIOST, 해양경찰청 등 15기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 해양질서의 변화, 동북아 해양 지정학적 관계, 한국의 해양법 현안과 전망 등 3개 세션으로 구성했으며 국내 해양법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제 정세 및 동북아와 한반도 주변 해양법 관련 현안들에 대해 소통하고 학계와 정부기관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도형 KIOST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세계 해양질서와 한반도 해역의 현안을 진단하고 국가적 대응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한 모임이면서 동시에 새롭게 등장하는 국제규범과 해양의 지정학적 관계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 차장은 “해양경찰은 지난 70년간 우리 바다의 주권을 수호하며 활동무대를 전 세계로 넓혀 왔다”면서 “국제무대에서 충실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국제해양법 지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자형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은 “오늘날 바다가 다양한 도전과 위협에 노출돼 있다”면서 “전세계 바다의 70%에 이르는 공해에서의 해양질서 구축 문제가 기후변화 및 해양생물다양성을 비롯한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 고양과 맞물려 국제사회의 시급한 공동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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