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혹한기를 맞아 지난 25일 부산진구 초읍 원당골 일원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단 김석빈 레포츠본부장과 강창오 스포원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15명이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의 자원봉사를 통해 연탄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2030엑스포 부산 유치를 온 마음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