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가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가 대한노인회 주관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발굴,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21곳이 수상했다.

해운대구는 고령화 진행과 동시에 노령층의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노인 세대별 특성에 맞게 경로당 247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반디문화센터에서 다양하고 촘촘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창출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던 그간의 노력과 대한노인회 해운대구지회의 관계자들과의 협업이 있었기에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하는 영예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