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공무원들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 가져
광양시는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 69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3년도 광양시 신규 임용 예정자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공직자의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과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지식 등을 강의함으로써 신규공직자들의 올바른 공직생활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공직자의 역할, 복무 및 보안, 시정현황, 인사, 기록물 관리, 개인정보보호 등 공직 업무를 하기 위한 직무교육과, 인구·홍보·관광에 대한 주요 시책 소개, 광양의 역사, 챗GTP, 공무원 노동조합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규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환영의 말씀과 함께 광양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가치관, 광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신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신규공직자들은 “선배 공무원들이 겪었던 현장경험과 업무 노하우 등 공직생활에서 필요한 사항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설렘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공직자들이 올바른 자세와 역량을 갖춰 광양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