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지난 22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023 벤처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딥테크 기술사업화와 벤처생태계 모델 조성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 과학기술 50주년(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공공기술이전사업화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특구재단 이사장상(부상 각 100만원)을 시상했다.
공공연구기관의 혁신자원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진행하는 ▴동아코퍼레이션(시추용 밸브, 동아대 연구소기업), ▴케미폴리오(카다놀 화이트 바이오, 부경대 이노폴리스캠퍼스 혁신창업), 피알지에스앤텍(희귀질환치료제, 부산대 연구소기업), ▴코아이(해양오염방제기구, 한국해양대 연구소기업),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명대학교(I-URP 사업), ▴부산과학기술대학교(DX 거점센터), ▴부산벤처기업협회(교육지원센터)와도 R&D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부산대학교 양자센서연구센터장(문한섭 교수)가 고난이도 기술의 과감한 도전과 성실 실패의 트렌드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국가 12대 전략사업 중 양자기술에 대해 벤처기업인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양자통신·양자컴퓨팅·양자센서 관련 특별강연을 진행해 벤처기업인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 기업가정신과 기술혁신 역량을 결집해 지속적으로 국가경쟁력의 성과를 창출해온 벤처기업인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마주할 딥테크 중심의 벤처생태계에서 과감한 목표의 설정과 실증, R&D 이어달리기 지원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