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내 행사장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 지역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제품 특별판매전은 대형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이 기간 집중되는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뿐만 아니라 높은 매출 성과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지난 5월 개최한 상반기 판매전 때보다 7개사가 늘어난 총 19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명란떡, 견과 초코볼, 마스크팩, 기능성 신발, 주방용품, 반려동물 관련 상품 등 총 6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참가기업의 대표 제품 중에서도 신세계백화점 상품과학연구소와 담당 MD의 검증을 거쳐 선정된 만큼 품질 높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전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부산경제진흥원은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내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단 강태민 단장은 “대형 유통사와 함께 하는 이번 특별판매전이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제품이 보다 많이 소비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개척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