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7일 관내 대형 유통업체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반송큰시장과 협업해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준비했으며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 2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이 외에도 결연가정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사회공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해운대구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한 반송큰시장은 부산 대표 김치 특화시장이자 해운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전통시장이다. 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돼 해마다 신세계백화점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전통시장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