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15일 메타버스과학국, 투자유치실, 경제산업국, 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벌여 모두 5일간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메타버스에 강한 타 시도의 사례는 벤치마킹하고 오히려 경북이 더 강한 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등 경북의 특화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사업의 전면 검토를 주문했다.
메타버스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날 최병근(김천)의원은 “도청에 설치된 메타버스체험관이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금년 방문객 실적이 4200여명, 하루 평균 12명에 그치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대비 이용 실적이 현저히 저조한 사업의 지속 여부를 묻고 획기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