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5일 (주)엑스코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장기간 공실 상태로 방치된 지하 1층 임대시설 활용방안의 조속한 마련, 빈 주차공간을 찾기가 어려운 엑스코 지하주차장에 대한 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엑스코 제2전시장 증축공사, 엑스코 주변 명소화사업 등 엑스코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사의를 표명한 이상길 사장에게 마무리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경구 위원(수성구2)은 엑스코는 회의장 시설물 보강 공사, 전시장 설치를 비롯해 많은 인파가 몰리는 전시회나 공연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시설로 관련 매뉴얼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를 점검하면서 앞으로도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