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공단 내 안전사고 발생 현황, 대덕승마장 경영악화,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복합혁신센터 개관 지연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서비스 확충을 요청 촉구했다.
이날 이태손(달서구4) 의원은 “지난 9월 발생한 환경자원사업소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 후속 조치에 대해 질의한 후,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라고 촉구했다.
또, 지난 13일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감사에서는 “맑은 물 공급은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으로 안동댐 하부 퇴적물에 의한 수질오염 여부의 철저한 파악, 안동 등 관련 지자체 및 환경단체 등과 소통을 강화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대구농업기술센터 감사에서도 “치유농업은 스트레스, 우울증 등 현대인들의 정신질환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치유농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지난 10일 대구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태손 의원은 “대구테크노파크의 일자리 창출 및 인력양성 사업 추진 성과가 많이 감소한 사항을 지적하고, 내년도 기업지원의 질적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성과 제고 방안 마련을 해야 된다”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