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올해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6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을 찾아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김치를 만들었다.
호반사랑나눔이와 혜명보육원은 지난 2010년 인연을 맺고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호반사랑나눔이는 14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갔는데, 김장재료는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주)에서 조달했다. 또한 호반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혜명보육원 박혜정 원장은 “올해 물가가 많이 올라서 김장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이들과 마음 편히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며 “14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임직원들과 호반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