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게시글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인스타그램에 “권지용입니다.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며 “오늘 나온 공식 입장임 왜 그동안 조롱하고 논란을 키우는 기사는 수두룩이던데 공식입장 기사는 얼마 퍼지지도 않냐 왜 재미가 덜하냐….. 일단 결과 나올때까지는 공식입장이라도 여러 군데 퍼뜨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지드래곤은 이미 소속사 공식 입장을 통해 ‘마약 혐의’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마약 관련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결과에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